아이 사고는 “감정 싸움”으로 번지기 쉬워서, 사실관계·증빙·합의 문구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핵심입니다.
아이가 친구 휴대폰을 떨어뜨리거나, 친척 집 TV를 건드려 파손하는 사고는 생각보다 흔합니다.
당황해서 “제가 다 해드릴게요”라고 말해버리면, 나중에 비용이 커져도 조정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.
이럴 때 많이 찾는 게 일배책(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)입니다.
다만 아이 사고는 가족형 일배책 여부, 제3자 손해인지, 그리고 수리/교체 비용 타당성이 핵심 쟁점입니다.
이 글에서는 “되는 케이스/안 되는 케이스”를 분명히 정리하고, 합의·서류·거절 포인트까지 안내합니다.
🧾 핵심요약
✅ 남의 물건 파손이면 일배책 검토
✅ 가족형(자녀 포함) 여부가 핵심
⚠️ 내 물건/가족 간 손해는 제한적
📌 사진+모델명+수리견적이 중요
1) 아이 사고에서 일배책이 적용되는 기본 조건
- 제3자 손해: 피해자가 “남(제3자)”이어야 합니다.
- 피보험자 범위: 자녀가 피보험자로 포함되는 특약(가족형 등)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우발적 사고: 고의·반복적 행위로 보일 경우 분쟁이 생길 수 있어요(경위서 중요).
- 손해액 타당성: 수리 가능인데 교체만 요구하는 경우 감액 논의가 흔합니다.
2) 휴대폰/TV/유리 파손: 되는 케이스 vs 조정되는 케이스
| 상황 | 처리 포인트 | 실전 팁 |
|---|---|---|
| 휴대폰 액정 파손 | 수리비 중심으로 산정 | 센터 견적서/수리영수증이 핵심 |
| TV 파손 | 수리 가능 여부가 쟁점 | 수리 불가 판정 시 교체 논의 |
| 유리/창문 파손 | 복구 범위(부분/전체) 조정 | 공정/면적/단가 세부내역 확인 |
3) 준비 서류: 파손 사고는 “모델명 + 견적 + 사진”이 전부입니다
- 파손 사진/영상: 전체샷 + 근접샷
- 제품 정보: 모델명/시리얼/구입 시기(가능하면)
- 수리 견적서: 공식센터/수리점 견적
- 영수증: 수리 완료 후 영수증(또는 결제 내역)
- 사고경위서: “아이의 우발적 실수”를 사실 위주로 정리
📝 경위서 한 줄 팁
“아이가 ○○ 상황에서 실수로 ○○을 떨어뜨려 파손되었고, 즉시 피해자에게 연락해 수리 견적을 확인했습니다.”
4) 합의 팁: “수리비 기준”으로 시작하면 분쟁이 줄어듭니다
- 상대가 교체를 요구해도, 먼저 “수리 가능 여부”를 확인하세요.
-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도 “감가/사용연한” 논의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합의서에는 “추가 청구 없음” 문구를 꼭 넣으세요.
5) 자주 거절/감액되는 포인트
- 피보험자 범위 미포함: 자녀가 보장 대상이 아닌 경우
- 가족 간 손해: 동일 세대/가족 간 손해는 제한될 수 있음
- 수리 가능인데 교체만 요구: 손해액 타당성 문제
